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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줄거리 및 감독 국내 반응

by 마케터요르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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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13년 만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 줄거리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2022년 12월 14일에 개봉한 SF 영화이다. 2009년 12월 17일 <아바타>가 개봉된 후 13년 만에 후속작이 나와 이미 개봉 전부터 국내외 관람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던 작품이다. <아바타: 물의 길>의 러닝타임은 192분으로, 전작과 비교해 약 30분 더 길어진 3시간 12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영화의 스토리가 진행된다.

<아바타: 물의 길>의 줄거리는 <아바타>에서 ‘하늘 사람들’과 전쟁에서 승리하여 판도라 행성에 남게 된 제이크 설리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는 자녀를 낳고 가족을 이루어 평화롭게 살고 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하늘 사람들’은 제2의 지구를 건설하고자 판도라 행성을 다시 찾아 자신들의 거점을 건설한다. 제이크 설리는 병력을 구축하여 ‘하늘 사람들’에 맞서 보급로를 끊고, 보급품을 탈취하여 판도라 침공 작전을 저지한다.

제이크 설리의 방해에 대응하기 위해 ‘하늘 사람들’은 판도라 행성으로 아바타를 잠입시켜 제이크 설리를 암살하고자 한다. 나비족과 비교하여 전투력이 부족한 인간으로서는 판도라 행성에서 긴 시간의 작전을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비족의 DNA를 이용한 아바타를 생성하여 판도라 행성에 쉽게 적응하고, 제이크 설리를 빠르게 추적하여 임무를 완수하고자 한다.

<아바타>에서 제이크 설리를 암살하는 임무를 맡았던 쿼리치 대령의 기억을 이식한 아바타는 빠르게 판도라 행성에 잠입하여 제이크 설리의 위치를 찾아내고자 하고, 이에 위협을 느끼게 된 제이크 설리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가족들과 나비족을 떠나 먼 곳으로 피하고자 한다.

제이크 설리와 가족들은 긴 여행 끝에 바다 부족에 도착하게 된다.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부족원으로 받아달라는 제이크 설리의 요청에 부족장은 많은 고민을 하게 되고, 고민 끝에 부족장은 제이크 설리의 가족들이 바다 부족에서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하지만 부족원들은 이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제이크 설리의 가족들을 향한 차별적인 시선과 경계심이 드러나는 가운데, 제이크 설리 가족들은 새로운 부족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을까? 한편, 쿼리치 대령의 아바타는 제이크 설리를 빠르게 추적하고 있는데, 제이크 설리는 가족과 부족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아바타: 물의 길>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영화가 상영 중인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아바타: 물의 길> 국내 관람객 평가 반응

현재 한국 네이버 영화 평점 기준 상 8.84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557만 명,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어 전작보다 빠르게 누적 관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나 역시 13년 동안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기다려왔기에 개봉 다음날 극장에서 관람했으며, 내 주변 지인들 또한 대부분 <아바타: 물의 길>을 관람했다고 한다.

물론 러닝타임이 3시간 이상으로 영화 중간에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나 내용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 스토리를 충분히 극복할 만큼의 연출력이 돋보였고, 바다 부족 곳곳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CG가 매우 만족스러웠다. 마치 내가 영화를 보는 3시간 내내 판도라 행성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영화 평론가들의 평가 점수는 평균 8점대로 대중들의 평가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다고 보인다.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영화 기술과 CG 부분에서는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했으나 <아바타>과 크게 다를 것 없는 스토리 라인, 단조롭게 느껴지는 가족 중심의 이야기 서사 등은 영화의 아쉬운 부분으로 짚고 있다.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아바타: 물의 길>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물의 길>을 감독한 제임스 카메론은 할리우드에서 ‘흥행의 제왕’으로 불리는 감독이다. <터미네이터>, <타이타닉>, <아바타> 시리즈 등 세계적인 대흥행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다수 제작하였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 이후로 약 10년 동안의 공백기가 있었으며, 2019년 <알리타: 배틀 엔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제작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2022년 12월 <아바타: 물의 길>이 감독 복귀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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