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러쉬 바디컨디셔너 로즈 아르간, 건성용 바디크림 추천

by 마케터요르 2023. 2. 1.
반응형

 

겨울이라 유난히 더 건조해지는 피부때문에 요즘은 샤워 후 바디로션을 필수로 발라주고 있다.

원래 발망 바디로션을 바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생일 선물로 친한 동생이 러쉬 바디 컨디셔너를 선물해주어 써보게 되었다.

러쉬에서는 매그너민티 팩이랑 비누 종류들만 사용해보았고, 바디 보습제는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았다.

사실 러쉬에서 바디 컨디셔너가 있는 것도 몰랐다...

 

내가 선물 받은 제품은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이고, 두 가지 용량 중 450g 대용량 바디 컨디셔너를 선물 받았다!

러쉬에 있는 바디 제품 중 바디 컨디셔너는 샤워 중 피부에 바르고 물에 헹궈내는 제품이고, 바디 로션은 샤워 후 물기를 제거한 뒤 바르는 제품이라고 한다.

 

선물해준 동생은 샤워 후 바디 로션처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서, 나도 샤워 후에 물기를 닦은 뒤 일반적인 바디 로션 바르는 것처럼 발라보았다.

 

 

 

처음 뚜껑을 열어보니 로션이 용기 가득 채워져있었다. 평소 장미향을 엄청 좋아하거나 하진 않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은은한 장미향이 나서 좋았다. 러쉬 제품이 대체적으로 향이 강해 호불호가 심한데,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는 향이 부드럽고 약한 편이라 바디 전체에 바르기에 부담스럽지 않았다.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에 들어간 장미는 가장 향기로운 시간인 새벽에 수확한 다마스크 장미라고 한다. 그래서 은은하고 부드러운 장미향이 나는 것 같다.

 

 

 

러쉬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는 펌핑 형식이 아니라 단지형 제품이기 때문에 스파츌라나 손가락으로 덜어서 사용해야 한다.

나는 그냥 손가락을 이용해서 로션을 덜어보았는데, 꾸덕한 제형이 아니라 부드러운 제형이여서 아주 쉽게 로션을 덜어낼 수 있었다.

 

 

 

나는 건성피부이지만 지나치게 오일리하거나 꾸덕한 제형의 바디 로션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피부에 펴바르기도 힘들고, 막상 바르고 나면 너무 미끄덩거리고 무거운 느낌이 텁텁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평소 보습력이 조금 약해도 산뜻하게 발리고 흡수되는 바디 로션을 좋아하는데, 러쉬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는 제형도 발림성도 가볍고 산뜻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가볍고 산뜻한 발림성이지만 보습력은 매우 뛰어났다. 피부에 처음 발랐을 때 촉촉했던 느낌이 하루 내내 지속되는 기분이었다. 오전에 샤워 후 바디 컨디셔너를 바르고 출근했는데, 퇴근 전까지도 보습이 유지되어 히터 아래에서도 건조한 느낌 없이 일할 수 있었다.

 

러쉬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에는 레몬 껍질 오일, 다마스크 장미 오일, 쿠푸아수 버터 등이 대표 성분으로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레몬 껍질 오일로 상큼한 향기를 냈고, 다마스크 장미 오일로 감미로운 향을 냈다고 한다. 쿠푸아수 버터는 보습력을 높여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러쉬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 전성분

: 온천수, 글리세린, 정제수, 스위트아몬드오일, 브라질넛씨오일, 시어버터, 스테아릭애씨드, 코포아수씨드버터, 아르간커넬오일(3.0%), 트라이에탄올아민, 카카오씨버터, 영하구기자추출물, 향료, 다마스크장미꽃오일, 센티드제라늄꽃오일, 레몬껍질오일, 시트로넬올, 쿠마린, 제라니올, 세테아릴알코올, 솔잣나무잎추출물, 바닐라열매

 

러쉬 로즈 아르간 바디 컨디셔너 내 검은색 점이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영하구기자추출물이 간혹 검은색 점으로 보여질 수 있다고 한다. 자연성분이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또한 러쉬에서는 사용한 용기 5개 모아 깨끗하게 씻어 매장에 반납하면 러쉬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 1종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모르고 사용한 용기를 모두 버렸는데, 이제부터는 용기를 깨끗하게 씻어 모아놓아야 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