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는 오랜만에 제주도로! 🌴
딱 2년만에 다시 온 제주
이번에는 친정 부모님 모시고 함께 여름 휴가를 보내기로 했어요
여름 휴가겸 효도 여행인 제주 여행!
김해 공항에서 제주 공항으로 출발~
이제 비행기 타는걸 너무나도 즐기는 6짤 어린이 🧒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비자림 근처에 위치한 숙소로 향했어요.
숙소에 대충 짐만 놓고, 촌촌해녀촌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어요.
촌촌해녀촌은 회국수 맛집으로 성시경 먹을텐데에도 출연한 맛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회국수와 성게국수, 그리고 고등어구이를 주문했어요.
배가 너무 고픈 상태였는데, 음식들이 빨리 나와서 좋았어요.
회국수, 성게국수 넘 맛있었고, 의외로 고등어 구이가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 주려고 시켰는데, 어른들도 넘 잘 먹었던 고등어 구이
제주동쪽 구좌읍 맛집으로 촌촌해녀촌 추천해요!
촌촌해녀촌에서 점심을 먹고, 근처 해변에서 바다 수영을 하려고 했으나...
사람들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 아이가 숙소 내에 있는 풀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제주 해변은 그냥 슥 구경만 하고 왔네요ㅠㅠ
숙소 안에 있는 풀장으로~!!!
본격 물놀이 시작!
펜션에 있는 사람들 다 해변에 갔는지 풀장에 사람이 없더라구요
덕분에 전세 낸 것 처럼 아주 신나게 물놀이 했던 첫째날!
물도 너무 깨끗하고, 선베드도 있고, 그늘막이 있는 큼지막한 정자와 벤치들이 있어서
오랫동안 물놀이하기에 너무 좋았던 곳이었어요.
야자수가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도 나더라구요 ㅎㅎ
아이랑 아빠는 신나게 물놀이 하고,
할미 할비 엄마는 그늘 아래에서 쉬고 😄
펜션 내 풀장에서 물놀이 하고 나니,
바로 숙소 들어가서 씻을 수 있어서 그건 좋고 편하더라구요
숙소에서 씻고 조금 쉬다가 성산 일출봉을 보러 갔어요.
제주도에 여러번 여행 오셨던 부모님이, 의외로 성산 일출봉은 한번도 못가봤다고 하셔서
이 더운 날씨에... 성산 일출봉 구경 갔습니다 (이것이 효도 여행이다..!)
제주 동쪽에 관광객들이 많지는 않았는데,
성산 일출봉에 가니 관광객들 많이 보이더라구요 ㅎㅎ
역시 명소는 명소인가봐요
성산 일출봉 구경하고 너무 더워서 드라이브 하기로...
에어컨 빵빵한 차타고 해안도로따라 드라이브하니 좋더라구요 ㅎㅎㅎ
저녁은 회랑 딱새우 포장에서 숙소에서 먹기로해서, 세화 횟집 다퍼주는 수산에 들렸습니다.
저희는 모듬회와 딱새우 주문했어요.
흑돼지도 구워먹을거라 모듬회를 소자로 주문했는데, 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중자로 주문할걸 후회했어요ㅠㅠ
딱 봐도 회 때깔이 좋죠?!
딱새우도 진짜 맛있었어요..
사장님께서 센스있게 초밥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초밥용 밥도 함께 넣어주셨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제주 여행 1일차 마무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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