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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쿠오카 여행 Day3: 오호리 공원, 라멘스타디움 히데짱 돈코츠라멘, 캐널시티 산리오샵, 후쿠오카 공항 면세점 기념품

by 마케터요르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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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Day3

 

 

후쿠오카 2박 3일 여행 마지막 날!

그새 익숙해진 호텔을 떠나야 하는 날이 되었어요.

2박 내내 정말 만족하며 지냈던 호텔, 스마트 프린스 인 하카타!

체크인도 체크아웃도 기계로 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체크아웃 후 짐 보관 락커가 있어서 저희는 호텔에 짐을 보관하고, 공항 가기 전 오호리 공원을 잠시 들리기로 했어요.

 

 

 

 

하카타역 가성비 호텔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숙박 후기는 👇

 

후쿠오카 여행 하카타역 가성비 호텔 추천 프린스 스마트 인 하카타

친구랑 일년에 한번 5성급 호텔에서 호캉스하자! 해서 시작하게 된 여행 계통장이 있어요.친구랑 둘이서 하는건데, 월 5만원씩 넣다보니 곗돈이 금방 많이 모이더라고요.특히나 작년에는 친구와

ia-archive.com

 

 

오호리 공원

 

 

체크아웃후 버스를 타고 오호리 공원으로 왔어요.

오호리 공원은 중심에 큰 인공호수가 있는 공원인데요.

공원 내에 후쿠오카 시립 미술관도 있고, 스타벅스 등의 카페들도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 공원이었어요.

 

 

 

 

이 날 날씨가 좋아 그런지 공원이 굉장히 맑고 깨끗해보이더라고요!

해는 따가웠지만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산책하기 너무 좋았어요.

 

 

 

 

공원에서 사진도 좀 찍어주었구요 😌

 

 

 

 

친구와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씩 하면서 멍때리기 좋았던 오호리 공원

개인적으로 이런 호수 공원 너무 좋아해서, 오호리 공원도 정말 마음에 들었답니다.

오전 시간대에 갔음에도 러닝하는 사람들과 산책하는 사람들로 활기찬 분위기였던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랍니다 🌿

 

 

 

 

오호리 공원 근처에 있는 유명 우동집 시나리 우동!

여기는 여행 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곳이라 구글맵에 저장해두었었는데요.

 

웨이팅이 있다고 하여 오픈 1시간 전에 도착했으나 벌써 앞에 10팀 넘게 웨이팅하고 있더라구요ㅠㅠ

가게가 협소하여 저희가 오픈하고 바로 들어갈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해 아쉽지만 웨이팅을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다음에 또 후쿠오카 여행을 하게 된다면, 시나리 우동 오픈 1시간 반 전에는 가보려구요ㅠㅠㅠ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

 

 

아쉽지만 시나리 우동을 뒤로하고, 캐널시티 라멘스타디움으로 라멘을 먹으러 왔습니다.

라멘스타디움은 일본 각지 유명 라멘집 8개가 모여있는 곳입니다.

지역별로 특색 있는 라멘을 맛볼 수 있어, 후쿠오카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들러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후쿠오카가 돈코츠라멘의 본고장이라고 해서, 돈코츠라멘 전문인 히데짱으로 갔습니다.

라멘 2개&교자&음료 세트 메뉴가 있어서, 세트로 주문했어요.

 

 

 

 

저희가 애매한 시간대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았던 매장

그래서 금방 주문한 음식들을 받아볼 수 있었어요.

 

히데짱 돈코츠라멘은 확실히 국물이 진했어요.

부산 돼지국밥 먹는 느낌!

저는 돼지국밥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히데짱 돈코츠라멘도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ㅎㅎ

특이하게 여긴 면이 굉장히 얇은데, 저는 면 얇은 것도 식감이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세트 메뉴에 있던 저 교자..

진짜 너무 맛있어서 전부다 흡입해버렸어요.. 🥟

 

 

캐널시티 산리오샵

 

 

마지막으로 캐널시티 산리오샵을 방문했어요.

전날 방문했던 킷테 키라키라 돈키호테보다 훨씬 아이템이 많았어요.

산리오 굿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캐널시티 산리오샵 한군데만 방문하셔도 충분할 정도로, 제품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는 산리오의 빅팬은 아니라 아무것도 안사긴 했는데요..

산리오를 좋아하는 딸이 있었다면 뭐라도 사갔을 것 같은데...

아니 근데 가격이 넘 비싸더라구요...

아들 키우는게 이럴땐 또 큰 장점이네요 ^^

 

 

 

 

호텔로 다시 돌아가 짐을 찾고, 하카타역에서 공항으로 가는 버스 탑승!

공항에서 하카타역으로 갈때도, 하카타역에서 공항으로 갈때도 가격은 동일하게 310엔 이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면세점에서 기념품도 사고,

친구와 마지막으로 수다를 떨다 헤어졌어요.

친구와 이렇게 2박 3일씩 여행하면서 오랫동안 시간 보낸건 처음이라 너무 좋았었고,

후쿠오카 여행에서의 좋았던 기억들을 가지고 또 다음 여행을 준비해보려고 해요!

 

 

후쿠오카 기념품 추천

 

 

후쿠오카 기념품 추천!

우선 저는 칼디에서 드립 커피, 두유 크래커, 브라우니 & 애플 쿠키, 명란 & 우유 스프레드, 명란 마요 구입했구요.

편의점에서 민티아 털어왔습니다 ㅋㅋㅋ 요거 먹어보니 꽤 맛있더라구요!

여기저기 가볍게 선물하기에도 딱 좋은 것 같아요.

 

 

 

 

요 딸키 쿠키들은 후쿠오카 면세점에서 구입했는데요.

하카타 명물이라는 딸기 랑그드샤를 종류별로 한번 구입해봤어요 ㅎㅎ

면세 직원분들이 시식해보라며 영업을 하시는데, 제가 그 영업에 넘어가고 말았네요..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것이.. 안살수 없었어요,,

 

 

후쿠오카는 맛있는 음식 먹고, 소소한 장난감이나 식료품 쇼핑하는 재미가 있었던 여행지였어요.

저의 마지막 일본 여행이 약 10년전쯤이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가본 일본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여행 계획할때마다 일본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는데, 이번에 여행하면서 일본의 매력을 다시 발견한 것 같아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둘이서만 후쿠오카 여행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남편이랑 둘이 와서 미식 여행해도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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