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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고의 반전 영화! 디카프리오 주연 <셔터 아일랜드>

by 마케터요르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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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셔터 아일랜드> 포스터

최고의 반전 영화, <셔터 아일랜드> 줄거리

1954년, 보스턴의 외딴섬 셔터 아일랜드는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는 완전히 고립된 섬이다. 이 섬에는 정신병을 앓고 있는 중범죄자들을 수용하는 정신병원이 있는데, 배 선착장이 딱 한 군데만 있어 정신병자들의 탈출이 절대 불가능하다. 이 섬에서 '레이첼 솔란도'라는 환자가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녀는 자신의 자녀 세명을 모두 살해한 아주 위험한 인물이다. 이 실종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연방수사관 '테디 대니얼스'와 '척 아울'이 섬에 방문하게 된다.

사건을 조사하는 가운데 테디는 자꾸만 심한 두통을 느끼며 자신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된다. 테디에게는 두 가지 트라우마가 있는데, 하나는 2차 대전 당시 비무장 상태였던 독일군 포로들을 몰살하며 그들의 시체 더미를 본 경험이다. 또 하나는 '앤드루 레이디스'라는 방화범으로부터 아내가 살해당했던 일이다. 이 섬에는 자신의 아내를 살해했던 앤드루 레이디스가 수감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테디는 수사를 할수록 두통과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된다. 동시에 지나칠 만큼 수사에 비협조적인 병원 관계자들과 수사에 대한 의욕이 전혀 없는 수색팀을 보며 이상함을 느낀다. 수사에 필요한 인사 기록을 요청해도 거절당하고, 실종자 레이첼의 주치의와 얘기해 보려 하자 그가 휴가를 가고 없다는 대답만이 돌아온다.

점점 수상함을 느낀 테디는 코리 박사를 찾아가는데, 돌연 실종된 레이첼이 멀쩡하게 돌아왔다는 말을 듣게 된다. 거기서 만난 레이첼은 테디를 보며 자신의 남편이라 생각하고 안기며 울다가, 또 갑자기 난폭하여 변하여 테디를 보고 화를 낸다.

그러던 와중 테디는 출입이 금지된 절벽 쪽으로 가게 되고, 거기서 동굴을 발견해 진짜 레이첼이라는 의사를 만나게 된다. 그녀와 대화를 나눈 테디는 레이첼의 실종 사건이 조작된 것이고, 셔터 아일랜드는 정치적으로 걸림돌이 되는 인물들을 정신병자로 몰아 치료의 명목으로 전두엽 절제술을 강제 시술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자신 역시 그들의 실험 대상이 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테디는 전두엽 절제술이 이루어지는 낡은 등대 건물로 향하고, 테디는 연구소장 존 코리를 만나 충격적인 진실을 듣게 된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디카프리오가 함께 만들어낸 웰메이드 영화!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영화 <갱스 오브 뉴욕>를 시작으로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까지 총 5편의 작품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함께한 4번째 작품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력이 인상적인 영화이다.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스릴러 소설로 유명한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이 원작으로, 원작에 충실한 탄탄한 스토리와 개연성으로 인해 웰메이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충격적인 반전이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관람객들이 최고의 반전 영화 중 하나로 영화 <셔터 아일랜드>를 꼽을 만큼 반전이 훌륭한 영화이며, 반전을 알고 다시 영화를 보면 영화 초반부부터 깔려있는 수많은 복선들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영화를 기준으로 영화 <셔터 아일랜드>의 평점은 8.4점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영화의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IMDB 평점은 10점 만점에 8.2점으로 IMDB Top 250에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청난 반전이 있는 영화 <셔터 아일랜드> 결말

이 섬에 수감되어 이는 흉악범 앤드루 레이디스는 바로 테디였다. 테디는 사실 연방수사관이 아니라 셔터 아일랜드에 수감된 정신병자로 레이첼 실종 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다 연극이었다. 앤드루 레이디스는 자신의 아내를 권총으로 죽인 흉악범으로 아내를 살해한 후 정신분열증이 생겨 셔터 아일랜드로 오게 된 죄수였다. 앤드루의 아내는 심한 우울증이 있었고, 앤드루가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에 세 자녀를 호수에 빠뜨려 익사시켰다. 이를 알게 된 앤드루는 큰 분노와 슬픔에 휩싸이게 되고, 이때 자신을 해방시켜 달라는 아내의 요청에 결국 권총으로 그녀를 살해한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파트너였던 척은 사실 그를 치료하던 주치의 시한 박사였던 것이다.

존 코리 박사는 앤드루의 정신병을 치료하고자 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였고, 최후의 수단으로 앤드루의 환상을 연극으로 풀어냄으로써 앤드루가 현실을 인정하도록 했던 것이다. 연극을 통해 앤드루는 결국 환상에서 깨어나 자신을 받아들이지만 얼마 후 다시 자신의 환상에 빠지게 되고, 존 코리 박사도 어쩔수 없이 앤드루가 절제술을 받는데 동의하게 된다.

이후 앤드루를 수술하기 위해 병원에서 직원들이 오게 되고, 앤드루는 마지막으로 척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남기며 떠난다. "자네라면 어쩌겠나? 괴물로 평생을 살겠나? 아니면 선량한 사람으로 죽겠나?"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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