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업 마케터가 알려주는 랜딩 페이지 최적화 전략(랜딩 페이지 전환율 높이기)

지난 포스팅에서 랜딩 페이지란 무엇인지, 랜딩 페이지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데 있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렇게 제작된 랜딩 페이지의 전환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랜딩 페이지 최적화 전략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지난 포스팅 살펴보기

현업 마케터가 알려주는 랜딩 페이지 기획 및 제작

 

 

전환율을 높이는 랜딩 페이지 최적화 전략

1. A/B 테스트 활용

두 개 이상의 랜딩 페이지 버전을 만들어 어떤 랜딩 페이지가 더 효율적인지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헤드라인, 버튼 색상, CTA 문구 등을 변경하며 테스트할 수 있으며, Google Optimize, Optimizely와 같은 A/B 테스트 도구를 사용하면 조금 더 효과적입니다.

 

 

2. 로딩 속도 개선

로딩이 오래 걸리는 페이지를 기다리지 못하고, 창닫기를 바로 누른 경험 다들 있으실거에요. 저 역시 로딩이 오래 걸리는 페이지는 바로 창닫기를 누르곤 하는데요. 이처럼 페이지 로딩 속도가 3초 이상 걸리면 많은 사용자가 랜딩 페이지를 둘러보기도 전에 이탈하게 됩니다.

 

실제로 구글의 연구에 따르면 로딩에 3초가 걸린 웹사이트는 1초 만에 로딩되는 웹사이트 대비 이탈자가 32% 더 많았다고 해요. 로딩에 5초가 걸린 웹사이트는 1초 만에 로딩되는 웹사이트 대비 이탈 가능성이 90% 이상이었다고 하니, 빠른 로딩 속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아시겠죠?

 

로딩 속도 개선을 위한 Tip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이미지 및 비디오 파일 최적화
• 불필요한 스크립트 제거
• CDN (Content Delivery Network) 활용

CDN (Content Delivery Network)란?
웹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전 세계 여러 지역에 분산된 서버 네트워크.
웹페이지 로딩 속도를 빠르게 하고, 서버 부하를 줄이며,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
랜딩 페이지에서 CDN을 활용하면 이미지, 동영상, CSS, JavaScript 파일 등을 빠르게 로딩할 수 있어 전환율 최적화에 도움이 됨

 

 

3. 모바일 최적화

이제 모바일 사용자가 더 많아진 만큼 반응형 웹 디자인은 필수입니다. 모바일 사용자가 랜딩 페이지를 쉽게 탐색하고, CTA 버튼을 클릭할 수 있도록 UI/UX가 설계되어야 합니다.

 

4. 스크롤 분석 & 히트맵 활용

방문자가 페이지 중 어느 부분에서 많이 머무르고, 또 어디서 자주 이탈되는지 분석하는 것도 최적화 전략 중 하나입니다. Hotjar, Crazy Egg 등의 도구를 사용하면 방문자의 행동을 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crazyegg.com/snapshots

 

 

랜딩 페이지 운영 및 성과 분석

Google Analytics 등을 활용하여 방문자 수, 이탈률, 전환율 분석이 가능합니다. UTM 태그 사용은 콘텐츠 마케터라면 많이 사용하실 텐데요. UTM 태그를 활용해서 어떤 유입 채널이 효과적인지 파악하는 것은 추후 매체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UTM 태그(UTM Parameters)란?
마케팅 캠페인의 성과를 추적하기 위해 URL에 추가하는 특정한 코드

UTM 태그 활용 방법
- Google Analytics에서 캠페인 성과 분석
- A/B 테스트 진행 시 트래픽 비교
- 마케팅 채널별 성과 측정

 

 

또한 방문자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면, 피드백을 받고 적용하며 페이지를 개선해나갈 수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랜딩 페이지라도 주기적으로 페이지를 업데이트하거나 리뉴얼하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다양한 레퍼런스, 경쟁사의 랜딩 페이지 등을 참고하여 차별점을 찾고, 랜딩 페이지를 개선해나간다면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