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어플 스픽(Speak) 내돈내산 후기: AI튜터, 프리톡 사용 후기
저는 수능 영어도 1등급을 받았고, 대학때는 미국으로 6개월 인턴십도 다녀왔고, 석사때는 영어 서적과 논문으로만 공부를 했고, 그 후엔 영어 강사도 하고 마케팅 업무하면서도 글로벌 회사와 계속 협업하며 영어를 꾸준히 사용해왔는데요.
그러다보니 영어 사용에 크게 불편함이 없었고, 오히려 이상하게 번역되어 있는 한글보다 영어 문서를 읽는게 더 편할때도 많았어요.
근데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으로 이직하면서 영어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이 외국인이 1/3 정도 있는 환경으로 회사 공용어가 영어이고, 같이 일하는 팀원들 중 외국인이 2명이나 있다보니 주로 사용하게 되는 언어가 영어더라구요.
대부분의 문서도 영어로 작성되어 있고, 특히나 원격근무로 화상회의나 컨퍼런스콜이 많다보니 외국인 팀원들과 얘기할때 영어 사용이 조금 힘들때가 있었어요 ㅠㅠ
그러던 와중 인스타그램에 뜬 영어 회화 어플 스픽(Speak) 광고!
어떤 프로그램인지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우선 AI 기반으로 프리토킹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끌렸어요.
단순히 인강처럼 어떤 코스를 듣는다기보다 계속 스피킹할 수 있는 시스템을 원했거든요.
그래서 전화영어도 생각해봤었는데 아무래도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보니 시간이 고정되어 있는 전화영어는 매번 지키기가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침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하고 있어서 1년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에 바로 결제해 다운로드 받아본 스픽 어플, 후기 남겨볼게요!!
스픽(Speak) 다운로드 및 실행
스픽 어플을 다운로드 받은 후 실행하면 홈 화면서 제가 지금 수강하는 코스가 바로 뜨는데요.
저는 지금 아이와 생활하거나 놀때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배울 수 있는 [엄마빠 영어] 코스를 수강하고 있어요!
코스는 한 코스를 선택해서 쭉 들으셔도 되고, 여러 코스를 선택해서 번갈아가면서 들으셔도 되어요.
저는 비즈니스 영어와 엄마빠 영어를 번갈아가면서 그날 그날 듣고 싶은 강의를 듣는 식으로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스픽에는 동기 부여를 해주는 '불꽃'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매일 연속적으로 학습할 때마다 불꽃이 누적되는 시스템입니다.
12월 달력을 보니 제 불꽃 연속일 처참하군요 ㅠㅠ
AI기반 프리토킹이 가능한 스픽 프리톡
사실 저는 영어 강의를 듣는 코스 보다는 프리토킹을 하기 위해 스픽을 선택했는데요.
롤플레이 프리톡의 경우 레벨1부터 하나씩 완료하면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 있는 형식입니다.
현재 레벨15까지 나와있네요!
최근에는 새롭게 크리스마스&새해 토픽도 생겼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시즌이고 새해를 앞둔 시점인 만큼 지금 활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익히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레벨당 6개의 롤플레이를 완료해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오래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한번 완료했던 롤플레이를 다시 선택하여 할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또 복습하기에도 좋아요.
스픽(Speak) 프리톡 롤플레이 실제 사용 후기
이제 제가 실제로 직접 해본 롤플레이 대화 내용을 보여드릴게요.
저는 포스팅을 위해 레벨3에 있는 [감성 브런치 카페에서], [동료들에게 커피 사다주기] 두 가지 롤플레이 대화를 방금 막 해보았어요.
우선 롤플레이를 선택하면 시나리오와 미션, 그리고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추가 미션들을 제시해줍니다.
저는 웬만하면 아래의 추가 미션에 나와있는 부분을 대부분 대화에 포함시키려고 합니다.
제가 방금 실제로 해본 대화 내용이에요.
미션 및 추가 미션을 잘 수행했는지, 스피킹 실력은 어떤지, 말한 단어수는 몇개인지를 다 측정해주어 최종 별점이 나오게 되어요.
[감성 브런치 카페에서] 롤플레이는 별점 3개가 나왔고, 대화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없어 복습할 부분이 없다고 뜨네요!
이 롤플레이는 틀린 표현이 없었기 때문에, 결과 비교를 위해 다른 롤플레이도 한번 해보았어요.
스픽(Speak) 프리톡 틀린 표현 피드백 및 복습 기능
이번에는 프리톡 레벨3에 있던 [동료들에게 커피 사다주기] 롤플레이를 해보았어요.
미션과 추가 미션 확인 후 대화를 시작했어요.
이번엔 틀린 표현들이 두가지 있었어요.
틀린 표현이나 애매한 표현의 경우 피드백을 통해 바로 교정해줍니다.
상세한 설명도 적혀 있어서 이해하기가 매우 쉬워요!
저는 이렇게 교정된 표현을 한번 더 읽어보면서 복습하고 있어요.
미션과 추가 미션을 달성해서 그런지 별점은 3개가 나왔어요!
하지만 틀리거나 애매한 표현에 대해서는 다시 복습할 수 있도록 스피킹 레슨이 있어요.
이렇게 올바른 표현을 한번 더 연습할 수 있어서 나중에도 그 표현을 잘 안까먹게 되더라구요!
사실 전 영어 회화를 어플이나 인강을 통해 학습하는 것에 좀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요.
AI기반의 영어 프리토킹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완성도가 있어서 한달 정도 사용해보니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스픽(Speak)에 있는 강의 코스와 커리큘럼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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