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0년이 넘은, 이제는 가족같은 절친과 함께 다음주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앞두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 아닌, 나 자신만 챙기면 되는 여행을 얼마만에 해보는건지 너무너무 설레는 상태인데요!
친구와 뚜벅이 여행을 즐길 예정이기에 미리 아이폰 지갑 어플에 일본 교통 카드인 스이카를 등록해보았습니다.
물론 일본 교통 카드는 일본에 도착해 실물 카드를 구입후 충전하는 방식으로 이용해도 되는데요.
친구가 애플페이로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을 찾아 공유해주어서, 저도 애플페이로 스이카 교통 카드를 등록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더 간단한 방법이라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유용할 것 같아 포스팅을 작성해보았어요.
일본 교통카드 스이카 Suica 애플페이 등록 및 충전하기
먼저, 아이폰에서 지갑 어플을 찾아서 열어주세요.
여행을 자주 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이 지갑 어플을 여행에 활용하고 계실텐데요.
보통 항공권 저장에 이 어플을 많이 쓰곤하죠.
저도 이 지갑 어플을 통해 교통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번에 일본 여행을 준비하며 처음 알았답니다.
지갑 어플을 실행한 후 우측 상단에 + 버튼을 눌러주면 [지갑에 추가] 라는 화면이 뜹니다.
여기서 맨 하단에 있는 [교통 카드]를 클릭해주세요.
그러면 미국, 일본, 중국 등 국가별로 애플페이 등록 가능한 카드가 나옵니다.
일본 교통 카드는 ICOCA, PASMO, Suica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보통 Suica를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Suica를 클릭하여 지갑 어플에 교통 카드 추가를 진행해보겠습니다.
Suica 버튼을 눌러서 진행하다보면 충전 금액을 입력해야 하는 란이 나오는데요.
저는 우선 1,000엔만 충전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아이폰 지갑 어플에 Suica 교통 카드를 등록하면 빠른 승차가 가능한데요.
리더기 근처에 아이폰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고 해요.
스이카 교통 카드 충전은 애플페이에 등록되어 있는 카드를 통해 결제가 되는 형식입니다.
저는 아이폰 지갑 어플에 현대카드가 미리 등록되어 있었는데, 해당 카드로 결제가 진행되더라고요.
위 과정이 모두 끝나고 나면 아이폰 지갑 어플 메인에 스이카 교통 카드가 등록됩니다.
일본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하시는 방법은 애플페이 사용 방법이랑 동일하게, 아이폰 전원 버튼을 두번 클릭 후 애플페이에 등록된 카드 중 스이카 교통 카드를 선택하여 버스나 지하철 리더기에 가져다 대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일본 교통 카드 스이카를 아이폰 지갑 어플, 애플 페이에 간단하게 등록하고 충전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더 이상 실물카드를 구입하지 않고, 간단하게 핸드폰에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진짜 간편한 것 같아요 :)
충전 금액을 소진했을 때 곧바로 지갑 어플에서 충전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구요!
일본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본 준비물 교통 카드 스이카 애플페이에 사전에 등록해가시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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