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찬스로 오랜만에 구입한 운동화!
생일선물로 주신 용돈으로 뉴발란스 990 V5 키즈를 구입했다.
요즘 아디다스 가젤이랑 컨버스 척테일러를 잘 신고 있었는데, 조금 더 운동화스러운? 신발을 신고 싶어서 진짜 오랜만에 뉴발란스 운동화로 구입해 보았다🙂
GS shop 뉴발란스 브랜드샵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배송비 포함해서 123,410원이었다.
해외직구 제품이라 배송비가 9,900원이었다…!
2월 3일에 주문했는데 7일에 도착했다.
4일 만에 도착한 해외배송이라니 배송 속도 완전 마음에 들었다.
퇴근하자마자 뜯어본 택배!
뉴발란스 990은 처음 사보는데, 슬랙스에 잘 어울릴 것 같아 구입해 봤다. 뉴발란스 993이 가장 인기 많은 모델이지 싶은데, 나는 너무 운동화스러운? 운동화보다는 쉐입이 얄쌍한 컨버스 같은 운동화가 어울리는 편이라 993은 딱 봐도 나랑 안 어울릴 것 같다 생각했다. 대신 990은 993보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쉐입이 얄쌍해서 그나마 내가 소화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구입!
사실 실물을 못 보고 인터넷으로 구입했던 거라 받아봤을 때 마음에 안 들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색상도 쉐입도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들었다!
생각보다 얌전한 디자인이라 내가 평소에 입는 옷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 데일리로 잘 신을 수 있을 듯하다.
그레이 컬러 운동화는 처음 사보는 것 같다. 생각해 보니 왜 그레이 컬러 운동화는 없었지? 요즘 잘 신고 다니는 아디다스 가젤이 네이비라 가끔 옷 컬러랑 안 어울리면 메종 마르지엘라 독일군을 신는데, 착화감이 너무 별로라 확실히 손이 안 간다… 뉴발란스 990 V5는 착화감도 좋은 운동화라고 하니 출근룩에 휘뚜루마뚜루 신기 딱 좋을 것 같다.
나는 뉴발 990 v5 키즈/주니어 제품을 구입했는데, 내가 원래 신는 사이즈(220-225)가 없어서 230 사이즈를 구입했다.
신발이 조금 크면 꽉끈해서 다니면 되니깐 널널하게 신어야지 하고 230 샀는데 웬걸 220 하면 너무 딱 맞아서 불편했을 것 같다. 평소 내 운동화 사이즈는 아디다스 220, 반스 220, 컨버스 225(꽉끈), 나이키 225, 메종 마르지엘라 독일군 35(너무 딱맞음).
뉴발란스 990 v5 키즈 제품은 230 약간 여유롭고 좋았다.
그레이 컬러 운동화와 하얀색 끈의 조합.. 이쁘다!
뒷모습도 이쁜 뉴발 990 v5
키즈제품이랑 우먼제품이랑 어떻게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뉴발 990 v5 키즈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냥 질렀는데, 더 고민했으면 못 샀을뻔한 뉴발란스 990 v5 키즈.
지금 구입했던 곳 들어가 보니 벌써 전 사이즈 품절..!
뉴발란스 990 v5 키즈 구입 고민하신다면 추천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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