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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전과정 기록하기📝 _ Part 3

by 마케터요르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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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전과정 기록하기📝 _ Part 3

 

1탄, 2탄에 이어 마지막으로 작성하는 52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포스팅!

2탄 적고 어느새 2주반이나 지났네요 ㅠㅠ

이직 + 휴가 + 이사로 정신없었던 한주를 보내고 드디어 써보는 포스팅 :)

 

2탄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52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전과정 기록하기📝 _ Part 2

1탄에 이어서 작성하는 52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포스팅!인테리어 전 날것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1탄을 봐주세요 :)  52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전과정 기록하기 _ Part 1친정 부모님과 더

ia-archive.com

 

 

 

52평 구축 아파트 인테리어 전 과정 포스팅

- Part 1: 인테리어 범위 정하기 & 철거 작업
- Part 2: 인테리어 작업 과정 및 자재 선택하기
- Part 3: 최종 결과물 확인! 구축 52평 아파트 인테리어 완성

 

현관

 

현관이 긴 우리집 :)

비용적인 문제로 그냥 페인트칠로 마무리할까 했는데, 부모님이 현관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선택하게 된 타일!

타일이 잘 깨질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현관에서 타일이 깨질 경우가 많지는 않겠더라구요. (그래도 조심조심)

베이지 톤 타일로 작업해놓으니 현관 들어올 때부터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

 

 

 

현관 복도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는 곳에 문이 하나 있었는데요.

저희는 문을 없애고 아치모양으로 목공 작업을 했습니다!

우드톤 필름지로 붙여주니 베이지 톤 타일과 잘 어울리기도 하고, 포근한 느낌도 더해진🧣

 

 

 

식구가 많아 신발장은 최대한으로 자리를 확보하여 진행했어요.

롱부츠, 골프채 등 기존 신발장에 넣기 애매한 부분들을 모두 수납할 수 있도록 고려하여 설계했답니다 :)

 

아치와 입구 사이에는 전신 거울을 부착했어요.

저는 네모난 거울을 원했지만 아치를 원했던 어머니의 뜻에 따라...

 

 

부엌

 

중문을 열고 들어오면, 안쪽으로 배치되어 있는 부엌!

공간이 넓고 거실과 벽+창으로 구문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사용 가능한 부엌이라

친정 어머니께서 특히 만족스러워 하셨어요!

 

이전 집 주인께서 부엌은 2년 전에 리모델링을 따로 하셨기에 저희는 가스와 수전만 교체했습니다.

또한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위해 천장 공사를 새로 했기 때문에 조명은 모두 새로 교체했습니다 💡

 

 

 

새로 교체한 린나이 3구 가스레인지,

수전은 하츠 거위목 수전으로 교체했어요.

 

 

 

식탁등은 친정 엄마의 취향을 반영하여 고급스러운 크리스탈 등을 구입했어요.

인터넷으로 구입했는데 실제로 봤을 때 더 고급스럽고 이뻐서 완전 만족한 제품이에요!

크리스탈 알이 하나 안왔었는데, 문의하니 바로 보내주셔서 판매 업체에도 굉장히 만족했어요 👍

 

 

 

부엌과 연결된 발코니

여기에 세탁기가 들어갈 예정이고, 세탁기에서 빨래를 꺼내서 바로 널 수 있도록 전동 빨래 건조대를 이 발코니에 설치했답니다.

 

 

거실

 

거실 한쪽 벽면에는 아트월 대신 템바보드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저희가 계속 신축 아파트에만 살았다보니 아트월이 이젠 너무 식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 찾게된 템바보드! 보통 포인트로 주는 경우가 많던데 저희는 과감하게? 거실 한쪽 벽면에 템바보드를 부착했어요.

붙이기 전엔 좀 걱정스러웠는데, 막상 부착하고 나니 금방 질리지 않을 것 같은 색상과 디자인이라 만족스러웠어요.

 

실링팬 설치를 위해 조명은 모두 다운라이트 + 우물천장 간접등으로 진행했구요. (색상은 주백색)

스위치는 집 전체 모두 진흥 J시리즈 무로고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

 

 

 

복도쪽에도 다운라이트 조명을 매립했고, 거실 벽면 쪽에는 창을 피해서 시계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시계는 알리에서 구입했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

 

복도와 거실 사이에 있는 큰 창은 기존 우드 색상 -> 아이보리 컬러의 필름지로 시트지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

훨씬 깔끔하고 집 전체적인 톤과도 잘 어울려요.

 

 

 

거실 옆으로 있던 발코니는 따로 확장하지 않았구요.

바닥에 타일 작업을 새로 해주었습니다.

발코니 끝에 있던 기존 펜트리 철거 -> 새롭게 설치 작업했습니다.

캐리어, 큰 이불 보관 등을 목적으로 큼직하게 공간을 내어 설계했어요.

 

 

 

거실 화장실 바로 옆에 있던 건식 세면대를 없애고 설치한 파우더 공간

 

기존에 있던 거울을 화이트 톤 시트지로 리폼했고, 위에는 갤러리 조명을 하나 달아주었어요.

럭비공 모양의 골드 손잡이를 구입해서 갤러리 조명 컬러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무리했습니다.

마음에 쏙 드는 손잡이 찾느라 3시간도 넘게 서치했다는..... 

어렵게 찾은 손잡이라 더 만족스럽네요 🚪

 

 

거실 화장실

 

거실 화장실은 크게 디자인적 요소는 없어요... 그냥 심플 그자체!

타일은 친정 엄마가 고른 무난한 베이지 톤의 타일로 :)

세면대와 변기는 대림 제품으로 했어요!

 

작은방 1

 

여기는 여동생방!

기존 우드톤의 폴딩도어가 부착되어 있는 반침은 그대로 살렸고, 베란다를 확장하여 한쪽 코너에 작은 드레스룸을 만들었어요.

드레스룸 안에 레이디가구 이안 드레스룸 행거 800짜리를 2개 넣으니 딱 맞았어요 :)

 

 

작은방 2

 

여기는 친정 엄마아빠가 지내실 공간!

입구쪽에 엄마가 마음에 들어하신 아치형 거울 (현관에 부착된 거울과 동일)을 부착했어요

거울은 오늘의 집에서 구입한 제품 :)

여동생 방에는 실버 컬러로, 나머지는 골드 컬러로 구입했는데 실버/골드 둘 다 너무 이쁘더라구요.

 

이 방에도 작은방 1과 동일하게 반침과 도어는 살렸고, 손잡이만 교체했어요.

하지만 엄마, 아빠가 쓰실 공간이라 옷을 넣을 옷장이 부족해 벽 한쪽에 붙박이장을 짜 넣었어요.

 

 

 

바로 이렇게 깔끔하게 장을 짜 넣었고, 꽤 넉넉하게 공간이 나오더라구요.

 

 

 

작은방 1과 동일하게 베란다를 확장하고, 코너 한쪽에 드레스룸 처럼 사용하려고 공간을 마련했어요.

옷장이 들어가야 해서, 넣은 후 문을 부착하기로 했어요.

 

 

작은방 3

 

여기는 아들이 놀이방으로 사용할 공간!

작은방 3개 중 사이즈가 가장 작은 방이에요.

기존 반침을 살리긴 하되, 폴딩 도어는 아이가 열고 닫기 힘들 것 같아 이 방만 문틀 + 문을 새롭게 교체했어요.

 

가구가 들어오기 전이라 엄청 썰렁하면서도 깔끔... 이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싶은... 

가구가 들어온 뒤 아이방 모습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안방

 

제가 지낼 공간이라 가장 신경을 많이 썼던 안방!

평일에는 여기서 일도 하고, 밤엔 아이와 자고, 주말엔 남편까지 내려와 복닥복닥해질 공간.

기존에 올드틱한 불투명 필름이 붙여진 창을 모두 제거하고, 샷시, 문틀, 창문 모두 교체했어요.

 

그리고 한쪽 벽면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하여 옷 넣을 공간을 확보했어요.

작은방과 동일하게 안방에도 실링팬을 설치했는데, 작은방에는 36인치 짜리, 안방에는 44인치 짜리 실링팬을 부착했는데 사이즈가 딱 좋았어요 🪽

안방에서 화장실로 가는 쪽에는 원래 여닫이 문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한데 여닫이 문까지 있으니 너무 답답해보이더라구요.

여닫이 문은 철거하고,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고 블랙 레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붙박이장 내부는 철저하게 제가 자주 입는 옷 수납을 위한 디자인으로...!

 

 

 

안방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양 옆쪽 코너에 수납장과 화장대를 설치했어요.

도어가 설치된 쪽은 가방을 수납할 수 있도록 선반을 설치했고,

아래에는 수납장을 4칸으로 만들어 속옷, 잠옷, 운동복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수납 공간을 만들었어요.

수납장 손잡이는 고민고민하다가 이케아 빌스브로로 구입했는데, 넘넘 만족!!

이번에 이사하면서 이케아 제품 몇 가지 사용해봤는데, 생각외로 꽤 괜찮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은..! 🙆‍♀️

 

 

 

바로 맞은편엔 화장대!

요 화장대 역시 수납장과 같이 제 편의대로 디자인 했어요.

맨 위칸은 얕은 물건 (집게핀, 악세사리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고, 아래 두 칸은 높이를 좀 높게 짜서 화장품이 다 수납되도록 디자인했어요.

손잡이는 거실 화장대와 동일하게 럭비공 모양의 골드 손잡이!!

원형 거울은 LED 조명이 나오는 제품으로 선택했어요.

 

 

안방 화장실

 

안방 화장실은 평소 테라조 타일을 꼭 해보고 싶었던 제 로망을 담아 고른 타일!

연한 그레이 톤이라 쉽게 질리지 않을 타일이에요 :)

거울은 이케아 린드뷘 거울인데, 거울 뒤쪽에 수납이 있는 거울이에요.

거울 뒤쪽에 수납이 있는 건 블랙컬러 밖에 없는 것 같았어요.

저는 원래 블랙 컬러 거울로 하고 싶었기에 이케아 제품으로 골랐답니다 🪞

세면대 양 옆쪽으로는 각각 샤워부스, 변기부스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보다 쾌적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어요.

 

 

 

샤워부스 안에는 따로 거울을 부착하진 않았고, 샤워기 수전과 일자 선반을 부착했어요.

그냥 깔끔 그자체..!

원래는 롯데 호텔 사우나처럼 좌식 샤워실을 만들려고 했는데, 수전 위치를 아래로 내리는 과정에서 공사가 까다롭고 비용이 추가되어 그냥 서서 샤워하는 것으로,,,!!

 

 

 

반대쪽 부스에는 변기와 각종 위생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을 부착했구요.

거실 화장실과 동일하게 대림 변기를 설치했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정리해서 포스팅하다보니 이전에 이 집이 어땠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바뀐 모습이라 놀랬어요!

지금 입주하고 약 1주일 동안 생활하고 있는데, 넓고 쾌적할 뿐만 아니라 제가 생각했던 디자인과 취향을 많이 담은 집이라 더 애착이 가고 좋더라구요.

조만간 저희도 아이가 좀 크는대로 (초등 가기전?) 바로 친정집 옆에 내집마련해서 나갈 계획인데, 이번에 친정집 인테리어 하면서 잘했던 점, 아쉬웠던 점 잘 고려해서 나중엔 더 이쁘게 리모델링 하고 싶어요 🏠

 

무튼 한달간의 구축 아파트 52평 인테리어 기록은 이걸로 끝!!!

궁금하신 점은 댓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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